더김포

아베가 철거요청한 소녀상 8월에만 김포 포함 10곳 새로 건립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8/04 [08:38]

아베가 철거요청한 소녀상 8월에만 김포 포함 10곳 새로 건립

강주완 | 입력 : 2016/08/04 [08:38]
 

 

 

 일본정부가 철거 요청한 평화의 소녀상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8월 14일 전후로 평화문화도시 김포를 비롯하여 10개소에서 새로 제막한다. 평화의 소녀상은 지금까지 국내 40곳, 국외 11곳 등 모두 51곳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제막을 하는 평화의 소녀상은 시드니 한인사회를 주축으로 제막하는 평화의 소녀상과 김포를 비롯 군포, 전남도청, 오산, 논산, 구로역, 상록수역, 흑석역, 시흥 등 총 10개소이다. 소녀상 건립과 관련하여 일부 지방정부와 의회가 관여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김포 지역 처럼 시민사회의 자발적 모금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김포에 설치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8월 14일 오후 6시에 한강신도시중앙공원에서 제막식을 가질 예정이며 제막식 이후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이 상영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