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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7/18 [08:34]

김포소방서, 재난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

강주완 | 입력 : 2016/07/18 [08:34]

 

 

김포소방서(서장 박승주)는 7월 21일부터 통진읍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 23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무상보급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은 재난취약계층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소방서에서는 2016년 김포관내 재난취약계층 중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1,293세대를 우선보급 대상자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월곶면 지역을 필두로 보급사업을 시작했으며 그동안 대곶면, 하성면 지역 재난취약계층 139세대에 소화기 134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33대를 보급하였다. 아울러 보급사업은 연말까지 11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김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대상자를 방문해 보급, 설치하게 된다.

또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창구를 소방서내에 상시 운영해 물품기증자와 재난취약계층을 연결, 보급하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증관련 문의는 김포소방서 재난안전과 예방교육훈련팀(031-980-4313)으로 하면 된다.

김포소방서장은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이 확보되고 인명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난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급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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