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카자흐스탄 무지개 중창단 사랑의 음악회’가 지난 28일 저녁 김포우리병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카자흐스탄 무지개 중창단원 7명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히트곡을 열창하며 무지개빛으로 무대를 물들였다.

또한 한강을 곁에 두고 있는 김포에 걸맞은 윤소리 경기민요합창단장의 한강수타령, 중창단원의 신명나게 춤 무대가 이어졌다.

우리병원 1층 객석을 가득 메운 환자 등 많은 관객들은 무대와 하나가 되어 즐겁게 박수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심상연 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오늘 이 무대를 시작으로 김포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순 김포우리병원 부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환자 및 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김포시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포 의료관광 추진 사업에 협조하고 있는 ㈜하나투어 본사 의료관광 총괄팀장과 콜라보 공연으로 참여한 은빛합창단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