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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감화’ 이야기를 통한 ‘인성’ 교육

더김포 | 기사입력 2009/10/20 [00:00]

김포시, ‘감화’ 이야기를 통한 ‘인성’ 교육

더김포 | 입력 : 2009/10/20 [00:00]
  전 삼보컴퓨터 회장 이용택 박사 초청 김포시는 지난 9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시민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교육, 성적보다 먼저다”라는 주제로 전 삼보컴퓨터 회장이자 현 (사)퇴계학연구원 이사장 겸 (사)박약회 회장인 이용태 박사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개인은 물론 가정과 조직 등 모든 면에서 인성교육이 기본이 될 때 건강한 개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발전하는 조직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며 “인성 교육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인생헌장 카드를 만들어 수시로 꺼내보면 좋은 태도와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하여 성공의 열쇠가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감화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는 지혜, 자기를 경영하는 지혜, 문제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지혜 등에 대해 두 시간여 동안 강연을 했다. 특히, “행복은 자기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갖은 것과 갖고 싶은 것의 관계다”면서 행복은 마음가짐의 자세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시민들은 “강연을 통해 자녀들 인성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수강 소감을 말했다. 감화이야기를 통한 인성교육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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