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6월 2일 저녁 7시가 되니 아버지들이 하나 둘 기대에 찬 표정들로 김포교육지원청 회의실로 들어와 높은 참여가 기대감속에 아버지 114명이 참여하는 2016 행복한 아버지학교 ‘愛(애)備(비)의 자격’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아버지 교육 필요성에 대해 김포교육지원청의 아버지 교육 현장을 MBC 뉴스투데이에서 촬영을 할만큼 아버지와 자녀의 소통과 가정내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었으며 자녀와 부모의 성격의 같음과 다름에 대해 알아보는 ‘동상이몽 카드’로 진지하게 그룹별 활동도 하였다.

이날 아버지학교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아버지 한분은 ‘아내와 사별하고 딸을 홀로 양육하면서 말로는 다 하지 못할 고충이 많았는데 아버지 교육을 통해 딸과의 관계를 점검해 보고 서로를 격려해 주고 세워주는 대화가 무엇인지를 알고 나니 딸과 즐겁게 살아갈 날들이 그려져서 참여하길 잘했다’고 소감을 얘기 하였다.

앞으로도 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아버지 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여 자녀의 양육자인 아버지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