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김포시 평화문화 시민대학이 45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개강했다.

 오종철 소통테이너의 소통 강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수준 높은 강좌가 오는 7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15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 강좌는 윤태익 인경영연구소장의 ‘나로 비롯되는 변화, 의식경영’ 외에 김인식 잔디와 소풍 대표의 ‘나의 삶 껴안기 리더십’,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연구원의 ‘고전에서 배우는 인문학적 삶(나를 찾는 길, 고전에서 답을 얻다)’, 김소연 무병장수연구소장의 ‘행복 미생물 유인균 플러스(세상을 바꾸는 힘)’, 김포시장의 ‘평화문화’ 등의 순서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우리시에도 이렇게 좋은 강좌가 있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다음 강좌에는 지인들과 함께 와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 평화문화 시민대학은 다한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이 매 강의시 빠짐없이 참여하여 리더십, 인문학, 평화문화, 경제 등과 관련된 지식을 폭넓게 이해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맨 마지막 15차시는 이연숙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과 함께하는 ‘김포 시민 리더십, 존중이 피어나다’라는 강연과 함께 7월 13일 오후 12시 수료식을 갖게 된다.

 김포 평화문화 시민대학관련 문의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earning.gimpo.go.kr)나 평생교육 담당(☎ 980-5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