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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외국인 주민 취업을 돕는다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9/29 [00:00]

김포시, 외국인 주민 취업을 돕는다

더김포 | 입력 : 2009/09/29 [00:00]
  24일, 외국인 주민 미용교육 수료 지난 24일 김포시 북변동 (사)한국이주민복지회 김포이주여성센터에서 조촐하지만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있었다. 이날 외국인 주민 14명 전원은 미용교육 수료증을 받았다. 성적 우수자는 시상과 함께 메이크업케이스가 부상으로 주어져 동료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소형 강사는 "교육 중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참석해준 교육생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에 감동했다"고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태국 출신의 양농놋 씨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해준 시에 감사하고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미용분야의 능력을 키워갈 예정"이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시는 지난 7월경 외국인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해 미용 교육을 SBS아카데미뷰티스쿨 강서캠퍼스에 위탁, 외국인 주민 14명이 3개월간 72시간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현재, 김포시에는 전체 인구의 5%내외인 약 12,000여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직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취업도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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