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2015년 분석결과 2016년 사업추진에 적극활용!!

강주완 | 기사입력 2016/01/11 [18:33]

‘김포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2015년 분석결과 2016년 사업추진에 적극활용!!
강주완 | 입력 : 2016/01/11 [18:33]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소장 유승환)가 지난해 수돗물안심확인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시민이 만족하는 수도행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2015년 2월부터 본격 시행한 「김포시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궁금사항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인터넷 또는 전화 등으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검사를 현장에서 실시한 후 그 결과를 바로 알려 주는 제도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음용율 제고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김포시는 2015년 863건에 대해 수돗물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정수장에서 수용가까지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되고 있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음용수라 밝혔다.

 

아울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자주 발생하는 ‘욕조나 세면대 주면 분홍색 물 때’, ‘신축건물과 실내장식을 새로 한 시설의 미생물 서식에 의한 도기류 코발트 물질 용출’ 등은 잦은 환기와 딱딱한 솔로 씻어내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욕조나 세면대의 청수현상’은 수용가 동관의 동성분이 미량 용출되면서 가정세제와 반응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수개월에서 2년 정도가 지나면 더이상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축척된「수돗물 안심확인제」수질검사 결과는 수용가의 노후관 교체 권고, 시에서 관리하는 노후 수질 배수관 교체 등 중장기 계획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돗물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수돗물안심확인제」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수돗물안심확인제는 수도과 수질검사팀(☎980-5681,5687)과 물사랑홈페이지(http://www. ilovewater.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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