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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12회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 성황리 마쳐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9/29 [00:00]

김포시, 제12회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 성황리 마쳐

더김포 | 입력 : 2009/09/29 [00:00]
   김포포도 직거래 행사가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이돌찬) 주관으로 지난 19, 20일 양일간 김포시 북변 공영주차장(김포 5일 장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포도 직거래 행사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취소 결정되었다가 포도 농가의 소득증대와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포도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한편, 김포포도 포도품평회에는 35점의 포도가 출품되어, 이정화 씨(대곶면 초원지리)가 대상을, 김원겸 씨 금상, 김지홍 씨 은상, 조창희 씨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이정화 농가는 포도 4,950㎡ 면적이 비가림 및 관수시설로 고품질 포도 재배기반 조성과 알솎이 3회 실시로 알 크기가 균일하고 수확 전까지 병해충 방제를 2회 실시, 과학영농을 실천했다. 보기 좋고, 맛좋고 몸에 좋은 김포포도는 직거래행사 기간이후에도 소비자에게 선을 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촌, 풍무동, 김포동, 대명항 등지에서 직거래 장터를 9월말까지 연장 개최하여 고품질의 포도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임을 전했다. 또한, “김포특화 작목인 포도를 특화시키기 위해 삼색포도 확대재배, 포도 와인 등 친환경 재배는 물론 가공품 생산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거래 장터는 총 판매실적이 1억 5,000만원에 달했고, 그 중 포도는 7,000상자(5kg)분 1억 1,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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