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2015년의 영농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의 새로운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1월 7일(목)부터 25일(월)까지 총 13일간, 14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FTA체결 및 농산물 가격하락 등 많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김포 농업인 모두가 성공적인 농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의 환경에 맞는 품목별 맞춤 교육으로 추진되며, 특히 2016년에는 관내 농가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존 품목별 영농기술 교육에만 그쳤던 교육과정을 농업경영 및 6차산업, 농기계 분야로까지 확대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의 흐름과 교육생의 수요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권혁준 인재개발과장은 “벼, 고추, 포도, 배뿐만 아니라 강소농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실용교육이 김포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수강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당일 교육 장소에 오면 참여할 수 있으며, 교재는 무료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impo.go.kr)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980-508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