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한강신도시에 조성된 호수공원의 공원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원 입구에 표지석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그동안 호수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공원 이름을 알 수 없어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표지석은 높이2.4m, 무게9.6톤의 오석으로 제작돼 호수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로서의 역할은 물론이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만남의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호수가 바라보이는 공원 진입광장에 설치됐다.

공원관리사업소장(두철언)은 “호수공원은 김포한강신도시를 대표하는 공원인 만큼 이번 표지석 설치로 누구나 쉽게 호수공원을 찾을 수 있도록 공원이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에 있는 아름다운 공원의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