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유영록)은 지난 19일 김포아트홀에서 김포드림마루 오케스트라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케스트라 창단 3년차인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게 성장한 단원들의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석자 모두가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는데 손색이 없었다.

특히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가을의전설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아리랑’, ‘아를르의 여인’ 등 다양한 장르와 친숙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환호와 앵콜을 연이어 받았다.

드림마루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도에는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을 목적으로 나눔 연주, 재능기부 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 내의 다양한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영록 재단 이사장은 “연주실력 뿐 아니라 한해가 거듭날수록 성장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격려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문의 : 진로체험지원센터 980-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