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마을은 지난 19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통합프로그램 ‘너와 나, 우리 함께’ 송년행사를 진행하였다. 거주시설 중증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의 긍정적 관계개선 증진을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시간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고 추억을 떠올리며 액자를 만들고 서로를 향해 애정어린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 선물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학생의 위치보다 “우리는 모두 같은 친구” 라는 생각으로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에게 1년 동안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져 내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가연마을은 앞으로도 비장애학생과 중증장애인의 긍정적 관계형성을 위해 통합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