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가 지난 15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김포시지체장애인협회(지회장 이경규)와 김포상의식품협의회(회장 신복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의 지체장애인들과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의미로 개최됐다.

김기호 경기도협회장과 경기도내의 각 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들,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시의회의장,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관내 각 단체장들과 약2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뤘다.

이번 행사를 같이 주최한 김포상의식품협의회는 회장사인 (주)고향식품을 비롯해 관내 10여개 식품회사들로 이 행사를 위해 각 취급 상품의 후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여 당일 행사에 참석한 분들이 푸짐한 선물보따리를 안고 가는 흐뭇한 광경이 연출됐다.

유영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에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가장 큰 장애인단체인 지체장애인협회에서 앞으로도 장애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당부하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이경규 지회장은 지난 한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던 김포상의 김남준 회장, (주)고향식품 신복순 회장, (주)해여름 한규모 대표, (주)오스티엄 정하영 대표(협회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016년에도 한걸음 더 발전하는 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