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미개최10월 월례조회시, 유공자 및 공모 우수작 등 표창 수여키로 오는 22일은 1975년 월남패망, 인도지나사태 이후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대가 창설된 이래 제34주년이 되는 날이다. 김포시는 매년 개최해오던 기념식을 급속한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조성하지 않기 위해 금년에는 개최하지 않는다.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정기검열 우수 민방위대, 민방위 체험수기·사진 공모 우수작에 대하여는 10월 월례조회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청 재난민방위과장(노순호)은 “앞으로도 민방위대는 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자연재난, 인위적 재해 발생시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방호·구조·복구활동을 하는 시민안전지킴이”라면서 “시민들이 민방위대의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게하고 실용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민방위 교육 및 훈련에 적극 동참토록 하여 시민 모두가 유사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 공모 우수작은 민방위대 창설기념 주간인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시민봉사과 옆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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