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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2/14 [11:17]

김포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 밤

강주완 | 입력 : 2015/12/14 [11:17]

 

 

김포경찰서(서장 이봉행)는,’15. 12. 10(목) 보안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김포 사우동 ‘더 펠리체 웨딩컨벤션’ 에서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깊을 북한이탈주민을 초청하여 보안협력위원회, 경찰,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 마련하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찬 2016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북한이탈주민 김○○는 “따뜻한 환대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주는 되는 삶을 살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하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이봉행 서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2016년에는 희망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적인 정착으로 귀감을 받고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이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물신양면으로 앞장 선 보안협력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석한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되어, 돌아가는 길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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