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한강신도시 주제공원인 조류생태공원 탐방로에 걸이식 화분을 설치하고 청보리를 식재해 겨울철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걸이식화분 설치는 LH가 조류생태공원을 조성하면서 통행 안전을 위해 약 560미터에 달하는 가드레일을 설치했으나 공원이미지와 어울리지 않아 가드레일을 차폐하고 페츄니아, 한련화 등 사계절 다양한 꽃을 식재할 수 있도록 걸이식 화분을 설치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공원관리사업소장(두철언)은 “그동안 안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생태공원의 이미지를 저해하던 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후로도 시민의 쉼터인 도시공원 속 경관 저해시설에 대해 경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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