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관내 제조업체인 (주)송암아이템(대표 최규일)과 (주)성진금속(대표 김상진)에서 지난 10일 김포시청을 방문해 (재)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백만원과 1천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양촌 산업단지에 위치한 (주)송암아이템은 2011년 설립된 제조업체로 공원형 이동화장실, 이동식 초소 등의 각종 편의시설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성진금속은 대곶면에 위치한 업체로 2003년 설립돼 알루미늄 압출형재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두 업체 대표 모두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유영록 김포시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관내 업체의 꾸준한 관심으로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양성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두 업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