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수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착공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2/10 [17:57]

“수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착공

강주완 | 입력 : 2015/12/10 [17:57]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월곶면 포내리 일원에 인근 하천 오염예방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수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공사는 보상비를 포함한 사업비 60억을 투입해 하수처리장(Q=180㎥/일) 1개소를 신설하고 분류식 하수관로 4.4㎞를 신설하는 공사로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월곶면은 한남정맥의 마지막 구간인 문수산과 염하강이 흐르는 포내천이 있는 청정지역으로 수질개선과 지역 주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하수처리시설 건설이 시급하다고 지적돼 왔다.

 

김한성 하수과장은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김포대학교 인근 200여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돼 방류수질 개선은 물론 공중위생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수질개선과 하수도 보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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