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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대교㈜, 김포복지재단에 극세사 이불 120채 기증

김포복지재단의 ‘62일간의 나눔 릴레이’ 사업에 적극 참여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2/09 [13:32]

일산대교㈜, 김포복지재단에 극세사 이불 120채 기증

김포복지재단의 ‘62일간의 나눔 릴레이’ 사업에 적극 참여
강주완 | 입력 : 2015/12/09 [13:32]

 

 

 

일산대교주식회사(대표 이상만)은 지난 1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62일간의 나눔릴레이’ 사랑의 온도탑 개막식에 참여했다. 나눔릴레이는 김포복지재단이 주최하며 ‘나눔은 희망이다’를 주제로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들에게 집중모금을 위한 캠페인이다. 일산대교㈜는 이 행사에서 6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120채를 기증했고 유영록 김포시장으로부터 나눔기업 선정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나눔릴레이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도움은 물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단체, 시민에 집중모금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배우 안혜경을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상만 대표는 “일산대교가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하는 만큼 나눔은 책임이 되야 하고, 앞으로도 일산대교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싶다”라 밝히며 기증의 의미를 되새겼다.

일산대교㈜는 2008년 사업운영개시 이후 김포 푸드뱅크와 MOU를 통해 김포 지역 소외 계층에게 매년 1,200만원 상당의 쌀, 라면 등을 지원해왔으며 지난 6월에는 저소득가정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60대 (600만원 상당)를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고양시와의 MOU를 통해 매년 1,300만원 상당의 볍씨 구매 및 무논 조성을 지원하고, 장항습지 일원에서 생태계 보호를 위한 철새 모이주기 사업을 펼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해오고 있다.

일산대교는 고양시 법곳동과 김포시 걸포동 1.84㎞를 연결하는 왕복 6차선 교량으로 2008년 5월 개통한 민자도로다. 이 교량의 하루 통행량은 약 47,000대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산대교를 이용할 경우 기존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22분의 시간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수도권 북부에서 김포, 강화 관광단지까지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파주, 문산 지역 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시키는 등 지역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크다.

한편 나눔릴레이는 김포컨벤션웨딩홀 앞에서 2016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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