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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규모 행사 일부 취소 1천명 이상 총 17건 중 6건, 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도 취소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9/19 [00:00]

김포시, 대규모 행사 일부 취소 1천명 이상 총 17건 중 6건, 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도 취소

더김포 | 입력 : 2009/09/19 [00:00]
김포시, 대규모 행사 일부 취소1천명 이상 총 17건 중 6건, 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도 취소 김포시는 정부의 ‘각종 축제 및 행사 운영지침 변경시달’에 따라 관련부서 합동으로 대규모 행사 개최 여부를 논의한 결과, 금년 하반기 총 80개 행사 중 46개는 당초대로 개최하고 34개는 축소·연기, 취소키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르면, 연인원 1,000명 이상 참여하고, 2일 이상 계속 운영되는 축제와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 또는 연기를, 폐쇄된 실내공간 행사와 65세 이상노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는 축소 또는 연기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시민건강 확보 차원에서 1천명 이상 대규모 행사 중 ‘희망근로 참여자 안전교육’, ‘제2회 김포시민 건강축제’, ‘효 국악축제’, ‘제26회 김포중봉문화예술제’, ‘제4회 경기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추석맞이 다문화 축제’를 취소했다. 또한 ‘제12회 김포포도축제(9.19~20)’은 직거래 장터로 대체하고, ‘제13회 노인의날 기념행사(9.29)’는 기념식만 개최하며, ‘농업인의 날 행사(10.30~31)’는 규모를 축소키로 했고 ‘제2회 김포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무기한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일부 대규모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했다”면서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기다려온 시민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행사가 취소, 축소되어 발생되는 미집행 분을 포함한 기타 예산 절감액 10억여원은 김포금쌀 급식지원, 신용보증기금출연, 소외계층 지원 등 서민 생활 안정과 민생분야 예산으로 편성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 예비비 4억6,954만원을 확보하여 환자 조기발견·치료 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으로 중증환자, 사망자발생과 사회경제적 부담 등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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