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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공사, 시민의 ‘심장건강 지킴이’ 전면 배치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8개 체육시설에 심장제세동기 설치‘심장건강 지킴이’ 30여명,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 역할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2/01 [10:21]

김포도시공사, 시민의 ‘심장건강 지킴이’ 전면 배치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8개 체육시설에 심장제세동기 설치‘심장건강 지킴이’ 30여명,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첨병 역할
강주완 | 입력 : 2015/12/01 [10:21]

 

 

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8개 체육시설에 심장 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시설관리업무 담당자 30여명에게 응급대처능력을 교육시켜 ‘심장건강 지킴이’로 배치했다. ‘심장건강 지킴이’는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첨병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10월 김포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8개 체육시설(시민회관 실내체육관, 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생활체육관, 걸포다목적체육관, 통진문화회관,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양촌다목적체육관)에 심장 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운영해 왔다. 도시공사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추가조치로 ‘심장건강 지킴이’ 30여명을 전면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심장건강 지킴이’는 지난 11월 4일부터 응급구조의 안전수칙, 각종질환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대처능력을 교육 받고 배치됐다.

 

‘4분의 기적’ 이라고도 불리는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정지하는 응급상황에서 4분 안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생존율을 3배 높이고 후유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자동제세동기(AED)는 사용할 때 특별한 의학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간단한 사용법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안내방송에 따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김포도시공사의 ‘심장건강 지킴이’는 시설물 이용객은 물론 시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하나 시설주임은 “시설물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들과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심장건강 지킴이’를 배치하게 되었다” 며 “‘정부3.0’을 준수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명품공기업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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