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동절기 과채류 이상증상 현장밀착 진단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1/25 [14:32]

동절기 과채류 이상증상 현장밀착 진단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5/11/25 [14:32]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지난 11월 24일 월곶면 포내리 딸기 및 하성면 마곡리 애호박 농가에서 동절기 과채류 이상 증상에 대한 현장 밀착 컨설팅을 실시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이현주 연구사를 초빙하여 과채류 바이러스 병의 병리적 특성 설명과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활용한 진단,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며 각종 병해증상에 대한 대처방안을 모색했다.

 

포내리 임경수씨는 딸기 모종의 잎 끝이 타들어 가는 현상의 원인 파악이 힘들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염류집적에 의한 생리장해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하성면 마곡리의 애호박 재배농가 창영문씨는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생리장해로 경영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매개충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는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문제점 해결에 기대감을 표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채소재배 농가의 재배상 애로기술 해소는 물론 신기술 보급 확대를 위해 농가 맞춤형 품목별 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원예기술팀 ☎980-5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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