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석정초, 음악이 흐르는 별바라기 축제 열어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1/23 [15:24]

석정초, 음악이 흐르는 별바라기 축제 열어

강주완 | 입력 : 2015/11/23 [15:24]

 

 

석정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지난 18일(수) 전교생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악이 흐르는 별바라기 축제’를 열었다. 경기 서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천문대를 보유한 석정초등학교는 체험위주의 다양한 천문관련 활동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배양하고자 매년 학기당 1회 이상 별바라기 축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별바라기 축제는 예술과 과학을 함께 즐기며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자 ‘경기 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차평온, 단장 한미숙)를 초정하여 음악회와 천문 행사를 함께 실시하였다.

‘음악이 흐르는 별바라기 축제’는 총 3부로 열렸다. 1부는 전교생이 모둠을 구성하여 참여한 ‘태양계 탐사 프로젝트’, 2부는 ‘경기 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음악회, 3부는 천체망원경의 원리, 계절별 별자리, 인공위성 만들기 등의 ‘천문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음악이 흐르는 별바라기 축제’에 참가한 6학년 김홍욱 어린이는 “태양계에 대해 스스로 정보를 찾아보고 탐사 계획을 세우며 미래 우주 탐사에 대한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최희정님은“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오케스트라 연주를 지휘자의 설명과 함께하는 듣게 되어 클래식을 더 가깝고 쉽게 느낄 수 있는 기회였으며, 다양한 천문체험활동을 통해 천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정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천문 행사를 계획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배양하고 미래 우주시대의 주인공을 만드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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