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란초등학교(교장 서병만)는 11월 13일 전교생 대상으로 국립재활원 파견 장애인 강사 장수철 선생님이 강연하는 장애 인권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장애 인권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강연에서는 <휠체어 장애인 선생님과 함께 하는 안전사고>라는 주제로 장애를 갖게 되는 원인, 종류, 안전사고 예방 방법, 장애 인식 개선 등의 내용을 이야기하였다. 이날 강연을 통해 금란초 학생들은 장애발생에 90%이상이 사고나 질병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비장애인도 사고를 통해 장애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더불어 장애인을 볼 때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 어우러 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장수철 강사는 건강했던 자신이 다이빙 사고로 인해 하반신이 마비된 자신의 경험단을 예를 들며 비장애인도 사고로 인해 장애를 겪을 수 있으므로 안전사고 예방을 계속 당부하였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버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멋진 금란 어린이가 되길 빌어본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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