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12회 김포포도축제 행사 취소 김포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돌찬)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북변공영주차장(김포5일장터)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된 ‘제12회 김포포도축제’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행사 관계자는 “현재 재난경보 체계가 ‘경계 발령’ 단계로 위험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감염예방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고 앞으로 날씨가 서늘해지면 더욱 발병률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는 예보가 있다”며 “이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이 위험 하다는 판단 아래 불가피 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직거래 행사로 특산물( 포도, 농·축·수산물, 공산품 등) 판매 행사 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던 농가에게 송구함을 전하고 이번 포도축제 취소 취지에 대한 이해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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