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무기명 얼굴 없는 천사’풍무동에 훈훈한 마음전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기부천사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큰 희망을 품습니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10/15 [16:48]

무기명 얼굴 없는 천사’풍무동에 훈훈한 마음전해

“따뜻한 마음을 지닌 기부천사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큰 희망을 품습니다.“
강주완 | 입력 : 2015/10/15 [16:48]

 

 

김포시 풍무동에 따뜻한 이웃사랑이 잇따르고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 문턱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얼굴 없는 천사가 백미 10kg 20포를 지난 14일 풍무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웃돕기 물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천사는 “이런 작은 도움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눔으로써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사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심재인 풍무동장은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웃들로 인해 풍무동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해지고 있다”며 “익명의 기부천사가 전해준 훈훈한 마음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 주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풍무동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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