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경기도교육청 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 운영의 일환으로 두레놀이반을 조직하여 두레놀이 전승에 힘쓰는 한편 경기도 주최 경기도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23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2015. 09.04. 13:00 수원 야외 음악당) 농악 선반 분야에 참가하였다. 김포시 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경기도 대표로 선발 된 후 짧은 준비기간이지만 지도교사(이남수,홍훈희)와 두레 놀이반 학생들은 이날 대회를 위해 전통문화여행 여름방학 풍물 캠프에 참여하여 실력을 키우고, 방학 중 집중 연습으로 방학 대부분의 기간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출전하는 두레 놀이반에게 하태완 교장선생님은 “우리 고유의 문화를 계승하려고 노력한 만큼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 대회 당일 긴장한 모습도 역력했지만 용기를 내어 열심히 노력한 끝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스런 결과를 얻었다.

통진초등학교는 2015 경기도 지정 전통문화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참가학교와 학생들에게 두레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전통문화 보존과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두레놀이반 학생들이 전통악기에 대한 특기계발과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