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지난 9월4일(금)에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가졌다.

2015년 경기도교육청 지정 자율체육활동 체험교로 선정된 석정초에서는 뉴스포츠 종목인 티볼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야구 관람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참가아동 35명, 학부모 및 가족 30명, 총 65명의 석정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문학경기장에서 SK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스 경기를 관람하였다.

프로야구 관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어 오랜만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라며 소감을 밝혔으며, 다른 학부모는 “야구장까지 너무 먼 거리였지만, 학교에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이 되었고, 특히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했었다.” 라고 하면서 학교와 참여하신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프로야구 관람을 한 아이들은 “야구장에 처음 왔는데 신기했다”,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야구장을 함께 와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숙 교장은 “프로야구 관람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에 대한 신뢰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동시에, 교육공동체인 학교와 학부모와 아동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석정초(지도교사 정태준)는 자율체육활동으로 1학기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티볼”, 2학기는 “프로야구 관람”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