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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한국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9/05 [00:00]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한국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더김포 | 입력 : 2009/09/05 [00:00]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한국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 체결 김포시(시장 강경구)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강 시네폴리스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지난 8월 31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양해각서(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첨단영상문화도시인 한강 시네폴리스의 국내·외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한 국내·외 투자자 유치 및 국가 브랜드 향상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 체결로 한강 시네폴리스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투자자 유치업무와 세계적인 브랜드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강 시네폴리스(Cine-Polis)는 한강변과 인접한 김포시 고촌면 향산리와 걸포동 일원 총 2,709,956㎡의 부지에 2016년까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첨단영상문화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김포공항(10분)과 인천공항(25분)이 가깝고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유사 문화단지와는 차별화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김포시는 이곳에 영상산업 클러스터, 스튜디오, 창작주거단지,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마리나 시설 등을 조성해 영상산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산업이 창작·제작에서 유통, 소비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이루어지는 자족형 복합문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향후 대상지 주변 여건은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 한강로가 2010년 12월 완공예정으로 현재 공사 중이고, 김포 한강 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전철이 2012년 완공목표로 진행 중에 있어 대상지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2011년 완공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므로 앞으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결되어 한강 중심으로 도시구조가 재편될 것으로 예측된다. 강경구 김포시장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통해 김포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의 문화적 혜택증대에 따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총생산(GRDP) 증가와 더불어 약 1조6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1만 4,6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은 전망을 기대했다. 이날, MOU 체결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참석한 김포시의회 이영우 의장도 “김포시의 미래를 바꿀만한 역사적인 사업인 만큼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꼭 성공적인 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지난 8월 3일 취임한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은 “김포시와 첫 MOU 체결을 함으로써, 향후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자체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 시네폴리스 중심으로 주변의 고양, 파주 등 인근지역과의 균형적 발전을 통한 서북부권 문화산업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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