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9월 23일 시 관내 22개 중학교 3천4백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김포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걸포중앙공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시 관내 학부모, 교사, 시민 등 5백여 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제일 중요하거나 미흡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설문에 진로체험 기회가 없다는 설문 결과가 70%이상을 차지해 진로체험에 목말라 하던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직업에 대한 설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번 열리는 진로박람회에는 자유부스와, 사전예약 부스 총 2백여 개 소의 다양한 직업군 부스가 만들어져 참여한 학생마다 자신들의 흥미, 적성, 관심을 끄는 전문가로부터 1:1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동시에 경험 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은 진로박람회 개최 사전에 체험부스의 현황을 전달 받아, 자신의 적성과 흥미 여부에 따라 3개 분야의 사전예약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행사 당일 45분 멘토링 15분 휴식 및 다음 부스 이동을 통해 학생 한명 당 3개의 적성, 흥미 반영의 직업군 탐색 및 체험이 가능하며,

자율체험 부스 구역으로 이동하여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군이 있음을 이해하고 해당 전문가들과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참 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진로박람회 뿐만 아니라 8월부터 본격 실시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라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180여 명의 진로체험지원단(이하 “꿈지기”) 중 91개 체험처 해당 분야 전문가 들이 진로체험 멘토로 참여하고, 이번기회에 실질적인 참 된 진로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시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활동을 전담할 전담기구인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 오는 진로박람회 행사 날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다.

재단 관계자는 “우리사회 전체가 청소년을 위한 학교로서 시 관내 7만여 청소년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진로를 발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 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