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 김포감정초(교장 김동수)에서는 유관기관 협력 ‘원예체험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교육은 김포시 농업기술지원센터와 본교 협력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소년텃밭 원예체험교육 운영’에 따라 본교 5학년 90명과 담임교사가 참가하였다.

이번 교육은 본교 진로교육계획과 김포시 농업기술지원센터 지원계획에 근거하여 농업에 대한 무관심과 부정적 태도를 극복하고 학교 현장의 원예체험 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의 강사 및 프로그램의 활용이 필요에 의해 계획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감정초 수업은 2014년부터 연계 원예체험 교육을 실시해 온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에서 8명의 텃밭체험 강사와 담임교사가 함께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 위치한 체험농장에서 교육을 실시하였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 및 의지 함양을 목적으로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

본교 김동수 교장선생님은 “한반도 최초로 벼농사를 시작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미래 농업기술을 발전 앞당기기 위한 인재로 자라야 하지 않을까?”라고 물으시며 원예 교육이 일회성인 행사가 되지 말고 지속적으로 교육이 되어야 한다고 강의 평가를 하였다.

이에 감정초등학교에서는 지속적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원예체험교육을 실시하면서, 교내에 원예체험학습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배움터를 확보하여 사계절 아이들이 체험하고 배움이 일어나는 학교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