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국무총리께 거는 기대

더김포 | 기사입력 2015/08/13 [16:36]

조한승의 세상사는 이야기

국무총리께 거는 기대
더김포 | 입력 : 2015/08/13 [16:36]

 

 

엊그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공석이었던 국무총리에 황교안법무부 장관을 임명하셨습니다. 그동안 박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을 놓고 국민들의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옛날부터 통치자는 인사를 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사를 잘못하면 망사가 된다고도 했습니다.
국가 뿐 아니라 가정이나 회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고 했습니다. 사람을 쓰기는 쉬어도 버리기는 더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인사는 정말 잘하신 것 같습니다. 황교안 총리후보께서는 순 서울 사람으로 특정지방색을 나타내지 않을 것이며, 투철한 국가관으로 안보의식이 확고한 정통애국인입니다.
일찍이 검사시절 임수경 밀입북사건을 다루었고, 노무현 정부때 강정구 교수를 구속시키려다가 검사장 승진에서 연거푸 탈락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후 이명박 정부때 늦깎이로 검사장으로 승진했고, 창원 고검장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고검장을 역임하셨고, 2013년 3월에 박근혜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으로 발탁돼 공직에 다시 들어오셨습니다.
2013년 11월 정부 측 대리인을 맡아 헌법재판소에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을 청구하고 첫 변론과 마지막 변론에 직접 참여해 통진당 해산 결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와 같이 그는 투철한 애국심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오직 조국의 안보에 온 정성을 쏟아 부으시는 이 시대 최고의 애국 공무원입니다.
황 후보께서는 ① 경제 살리기와 ② 비정상의 정상화에 온몸을 바치시겠다고 피력하셨습니다.
국민 모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온 세계의 경제가 어렵습니다. 세계 각국이 인종문제, 종교문제, 이념문제로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요즘에만 있는 일이 아니라 전부터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것입니다. 특히 황 후보께서 말씀하신 비정상의 정상화는 꼭 필요한 현안입니다.
사회가 안정되어야 경제도 활기를 찾게 됩니다. 미꾸라지 정도 잡는 사정으로는 안됩니다. 메기나 쏘가리정도 되는 악질적이고 파렴치한 범죄자들을 일벌백계하셔야 발본색원됩니다. 과감히 밀어 붙이십시오. 애국시민들이 환영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과감히 밀어 붙이십시오. 애국시민들이 환영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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