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등학교(교장 김순옥)는 한국장학재단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인 ‘제11기 한국 대학생 지식 봉사 캠프’를 8월 10일에 개강하였고, 4 ～ 6학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업 참여 대학의 대학생들이 교육 소외 지역의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상담, 창의활동, 리더십함양 등 다양한 멘토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배움지기(멘티)의 전인적인 교육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캠프는 가톨릭대학교「그린나래」교육봉사팀 8명이 방문하여 ‘꿈을 향해 날개를 달아주는 금성 진로 캠프’를 주제로 자서전 만들기, 직업체험, 시네마 딜레마, 팀 빌딩 쌓기, 샌드위치 마블, 고민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박지은 학생은 “나의 미래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해 보고 꿈을 꾸게 되었어요. 저도 대학생이 되면 재능기부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옥 교장은 멘토와 멘티 모두 교육기부의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도전하며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