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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 준공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8/13 [00:00]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 준공

더김포 | 입력 : 2009/08/13 [00:00]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 준공 김포시 친환경 연근 생산과 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 준공식이 강경구 김포시장, 이영우 김포시의회 의장, 민석기 의원, 신광식, 유영근 경기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재배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양촌면 누산리 친환경농업단지에서 개최했다.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은 김포봉성연꽃영농조합법인(대표 오국진)과 김포금빛연연구회(회장 심현길)가 시설운영 및 유통에 관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김포시에 연근 재배를 처음 시작한 것은 지난해 4월경 지역특화 식용연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9농가가 참여, 17ha의 연 재배면적을 확보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금년에는 총 25ha의 연근 재배면적을 확보 농업인 소득은 물론 관광산업과 연계 수도권 최고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은 이에 머무르지 않고, 김포의 친환경 연근생산 기반과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김포에서 생산되는 연근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를 통한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누산리 일원에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을 마련했다. 김포봉성연꽃영농조합법인과 김포금빛연연구회는 앞으로도 김포의 연재배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김포의 명품연 재배단지를 소비자가 믿고 찾는 수도권에서 제일가는 친환경 연근생산 단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경구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 연근생산 유통시설 준공을 계기로 생산과 유통의 일관처리를 통한 김포의 친환경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함께 또 하나의 김포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한다”면서 “시도 김포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해서 농업기술센터에 엘리트농업대학 운영과 연·매실·도라지 등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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