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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꿈지기로 자리매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24 [14:15]

청소년 꿈지기로 자리매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강주완 | 입력 : 2015/07/24 [14:15]

재단법인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재단)이 출범 5년차를 맞이하며 시인구의 20%인 7만여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꿈지기로 우뚝 섰다. 김포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 부여와 활동공간 제공은 물론 지속적인 상담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년 11월 본격 출범한 이래 청소년재단은 올해로 출범 5년차에 접어들면서 각종 사업의 성과와 운영에서 인정받고 괄목상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재단의 시설을 이용하는 연인원이 출범 1년차인 2011년 24만1천명으로 1일 967명에 불과했으나 2014년의 경우 48만명, 1일 1천920명이 이용, 2배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청소년재단은 특히 각종 평가에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기관 표창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분야 우수운영기관 선정 ▶청소년활동 정보서비스 사전신고제 우수기관 선정 ▶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청소년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선정 등 출범이후 우수한 성적를 거두는 등 청소년 기관으로서의 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재단은 또한 2010년 11월 출범 시 수련관, 수련원, 사우·통진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5개 시설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양촌 청소년문화의집,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사계절 썰매장, 조각공원 등 4개 시설이 증가된 총 9개의 청소년활동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재단 출범 5년차를 맞아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과 청소년 욕구 지원 등 미래지향적인 청소년 사업구축과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조직개편과 업무분장을 재편해 업무능률 효율성을 강화했다. 특히, 비전과 경영목표를 재수립하고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지수 99.9% 김포시’ 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보호·복지지원 사업 ▶사회적 배려 계층 지원을 통한 교육 복지 실현 ▶청소년자치기구·동아리 운영 ▶공모사업 선정·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획득 ▶열린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 욕구 실현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청소년보호·복지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YS-NET)를 통한 위기지원 서비스, 아웃리치 사업, 청소년전화 1388 운영, 학업중단 숙려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드림마루 꿈에 오케스트라사업 참여자중 사회배려 계층 청소년이 70%를 이루고 있어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음악적 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통해 재능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자치기구·동아리 운영은 청소년들의 자치능력을 배양하고 자발적인 참여유도로 건강한 청소년 문화정착에 기여하고자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단, 청소년 참여 활동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을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자치기구 10개, 청소년동아리 32개로 총 448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고 수련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참여·기획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 

공모사업 선정·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획득의 일환으로 올해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 총 15건, 1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인증은 42개로 자기 계발 19개, 모험개척 8개, 문화예술 9개, 교류봉사 6개로 청소년들에게 안전과 신뢰를 받으며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열린 축제 참여를 통한 문화 욕구 실현을 위해 청소년, 지역주민, 가족이 함께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열린 축제의 장을 마련, 청소년 활동의 중요성과 문화감성을 증진시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고 매년 어린이날, 청소년의 달, 청소년스포츠대회, 청소년 다정다감 축제, 청소년진로박람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3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고 하반기 청소년스포츠대회, 청소년축제 (多情多感)를 준비하고 있다.또한 재단은 이외에도 ▶김포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설치 ▶자기주도학습 체계 구축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제도권 밖의 청소년까지 어우르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설치하기 위해 추진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업중단으로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을 발굴해 학업복귀, 진로탐색, 취업 과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이 운영되면 제도권 밖으로 나와 진로에 대한 정보 취득과 선택의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재단의 특화된 역점시책으로 자기주도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다원화되고 고령화 되어 가는 사회 속에서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이 중요시 됨에 따라 청소년의 진로교육과 체험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정부가 사회변화와 진로교육 욕구에 발맞춘 자유학기제 제도다. 재단에서 발빠르게 자유학기제를 실질적으로 운영할 체계적인 인력풀을 모집, 시청을 비롯 김포교육청, 관내 공공기관과 사회 유관 단체들과 진로 체험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과 진로활동 지원단 ‘꿈지기’를 발대하고 운영중이다.  진로활동 지원을 위한 꿈지기단에는 김포시장을 비롯 22개 기관장이 참석하고 있고 재능기부는 체험터(사업) 기부 101개소, 멘토링 기부 81명이 참여하고 있다.재단은 출범 5주년의 성장에 힘입어 향후 청소년 진로활동을 시작으로 1차적으로는 청소년 진로 체험 분야의 지평을 열어 청소년 참된 진로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차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활동을 지역사회 경제권역 활성화 계기로 삼아 최종적으로 관내 상생, 자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170개 부스와 관내 22개교 중학생 3천4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은 5년 동안 청소년의 삶이 행복하고 풍성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내 청소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다양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종광 상임이사는 “청소년재단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건전하고 올바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절적인 도움을 주고 7만여 김포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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