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 여성정책의 비전은 지속가능한 사람 중심 행복도시 김포! 이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조성노력을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정받아 가족친화기관 인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금년에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을 받는 등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건 마련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경제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김포시 여성인구는 171,661명(49.7%)이지만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46.1%)은 남성(75.4%)에 비해 현저히 낮고, 정책을 결정하는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 비율이 28%(2014년)로 저조하며, 여성 시의원 및 4급, 5급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주민자치위원회 여성 비율, 여성 가족친화기업 수, 사회적 기업 여성 참여자 수 등 여성의 참여율이 다소 낮아, 사회 전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시책이 필요하다. 또한, 각종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를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효과가 양성 간에 형평성과 평등을 가져오도록 하는 성인지 정책의 도구로 시에서 추진하는 단위사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37개 사업을 선정하여 운영하였으며 점차적으로 단위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현존하는 성 차이와 성차별 그리고 젠더와 관련된 문제를 인지할 수 있는 관점에서 성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하여 모든 영역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큰 성과는 김포시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관)로 지정된 것이다. 오는 8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개소하여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생활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경제 자립기반을 확립하여 자신감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도부터 매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30개 학교가 사업에 참여했다. 본 사업의 성과는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한 올바른 인식과 폭력 피해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공동 책임의식과 지역 내 연대감 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가정생활 또는 사회생활이 곤란하거나 그 밖의 사정으로 긴급하게 보호가 필요한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가정폭력상담소를 지원하고 있다. 피해여성과 자녀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응을 위한 상담 및 치료를 실시하고, 경제적 자립·자활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며 성폭력 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 괘적한 녹색환경 조성으로 건강한 환경 기반 구축 마을만들기사업, 공원조성, 거리 조성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기반시설 조성시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여성의 안전을 위해 폐쇄 공간은 없애고 조도를 밝게 하는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강화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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