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장기동, 목욕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16 [17:01]

김포시 장기동, 목욕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강주완 | 입력 : 2015/07/16 [17:01]

 

 

장기동(동장 황순미)에서는 지난 14일 김포제일 불한증막 사우나(대표 최승균, 장기동 소재)의 협조로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7명에게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장기동 사랑나눔 실천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추진 중인 『찾아가는 목욕봉사』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직접 모셔서 마음까지 나누는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어느 정도 거동이 자유로우신 어르신들께는 목욕탕 무료이용 쿠폰을 발행하고 있다.

 

이날 목욕봉사에 참가하신 어르신들께서는“장기동에서 이렇게 목욕을 함께 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니 삶의 묵은 때까지 다 씻겨 내려가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황순미 장기동장은 “장기동 자원봉사단원의 지원으로 어르신들께 한달에 한번 즐거운 마음으로 나들이하는 기대감과 희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작지만 알찬 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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