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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13 [17:22]

김포시, 지역경제활성화 위해 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5/07/13 [17:22]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9일 관내 건설 중인 주택건설공사의 현장소장, 김포상공회의소▪김포시건설기업인협의회▪대한전문건설협회경기지회김포시운영위원회 대표자 및 김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에서는 이번 간담회외에도 주택건설 현장소장 및 건설관련기업인 다수가 참석해 실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달리 주택건설공사 현장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기 시공 중인 현장은 7월 중에 실시하고 하반기에 개설되는 현장은 착공과 동시에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종익 주택과장은 최근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 현재 김포시에서 건설 중인 민간아파트 건설현장은 9개 현장이며, 하반기에도 10여개의 현장이 개설될 예정에 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건설자재 사용 적극 권장 및 관내 기업체 참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호기로 보고 현장별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한다.

 

첫 번째로 지난 7월 9일 도시개발국장실에서 시공 중인 대우아파트 현장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배춘영 도시개발국장은 관내 생산자재 사용 및 하도급 권장, 공정별 발주계획의 사전 안내로 관내 기업인에게 참여기회 제공 등을 요청했고, 참석한 현장소장 등 건설사 관계자도 관내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관내생산 우수제품의 본사 구매 건의, 공사입찰 등록지원 등 지역건설 경기의 활력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안상현 김포시건설기업인협의회장 등은 기존의 간담회가 형식적 이었던 것에 반해, 금번 현장별 간담회는 업체별 발주계획 등에 대한 파악이 쉽고 효과적인 대화로 입찰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적인 간담회 개최를 주선한 김포시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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