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배 가루깍지벌레 발생 최성기 7월 15일, 방제서둘러야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10 [17:35]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배 가루깍지벌레 발생 최성기 7월 15일, 방제서둘러야

강주완 | 입력 : 2015/07/10 [17:35]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국순자)는 2015년 배 가루깍지벌레의 2세대 부화약충의 발생최성기가 7월 15일로 예측됨에 따라 배 과수원 가루깍지벌레 방제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가루깍지벌레의 2세대 부화약충 발생최성기는 월동알 50% 부화일(월곶 4월 30일)로부터 일평균온도에서 10.1℃ 뺀 온도를 누적하여 700℃되는 날로 올해는 7월 15일로 예측된다.

 

가루깍지벌레는 나무를 가해하면서 납물질과 감로를 분비하기 때문에 줄기 및 과실 부분에 심하게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특히 과실에 그을음병이 생기면서 상품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가루깍지벌레는 성충은 납물질로 싸여 있어 방제효과가 떨어지므로 약충 부화기에 꼭 맞추어 2~3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올해는 가뭄과 고온이 지속되어 가루깍지벌레 뿐만 아니라 응애류, 나방류 등의 해충의 피해가 크게 우려됨으로 품질 좋은 과일 생산을 위하여 해충의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각별한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문의 : 원예기술팀 031-980-5092).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