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실종사건 2년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범인 검거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8/06 [00:00]

실종사건 2년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범인 검거

더김포 | 입력 : 2009/08/06 [00:00]
“실종사건 2년6개월간의 끈질긴 수사로 범인 검거”외박하고 돌아온 전처를 말다툼 끝에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바닷가에 유기 김포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외박하고 돌아온 전처를 말다툼 끝에 목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바닷가에 유기한 뒤 도주했던 김모씨(46)를 붙잡아 지난 4일 구속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2월 7일 오전 12시경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에 소재한 분노항 노상 주차장 승용차 안에서 전처와 외박문제로 말다툼 끝에 전처 박모씨(39)가 ‘너하고는 더 이상 살지 못한다’고 말하는데 격분해 박씨를 목졸라 살해하고 박씨를 부근 바닷가에 버려 유기 했다는 것. 한편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지 2년 6개월이 지나 자칫 미궁에 빠질뻔한 사건에 대해 주변인물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으며 서류상으로 이혼이 되어 있으나 실제 동거하는 부부이면서도 가출신고를 하지 않은 점 등을 이상히 여겨 김씨의 은신처를 급습해 검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