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결식의 우려가 있는 아동들이 아동급식전자카드(G-Dream Card)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아동급식전자카드는 2010년 5월부터 경기도에서 결식아동 급식의 효율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작한 아동급식 전자카드이며, 해당 아동이 가맹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주․부식 재료를 구입하고 카드로 결재하는 방식으로 김포시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지드림카드를 도입, 급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드림카드 가맹점이 되기위해서는 먼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 및 시청을 방문하여 가맹점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허가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및 농협통장 사본 1부이다.

대금 지급방법은 결제 후 다음날 정산(가맹점 NH농협계좌로 입금)하고, 단말기는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결제 수수료는 다른 수수료보다 낮은 부가세 포함 1.5%로,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업태 및 사업주의 복지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맹점으로 최종 선정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방학에 앞서 결식아동이 다양한 가맹점에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추가 등록이 필요하다.” 고 밝히며, "결식아동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할 의사가 있는 업체, 아동급식을 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