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7월 8일 마을의 이장님과 부녀회장님이 참석한 가운데 월곶면 개곡2리 마을회관에서 “행복한 노후! 늘푸른 건강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월곶면 개곡2리 마을회관에서 건강관리 취약계층인 마을 독거노인 등 어른신들을 모시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가실 수 있도록 금년도 5월부터 주1회씩 8주간 기초 건강검사와 우울증 검사,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치아 불소도포, 영양교육과 요리실습, 음악치료 및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늘푸른 건강교실’을 개최한 바 있다.
보건소의 전문강사에 의해 주도된 프로그램은 종료됐지만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먼저 한 프로그램의 효과가 단기에 그치는 점을 보완하여 어른신들이 계속해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8주간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어르신들 스스로 자조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건강교실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설문조사에서 고혈압 조절율이 향상되었고, 노인우울증이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소외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늘 푸른 건강교실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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