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소재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7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최근 인명 구조에 있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심폐소생술을 통하여 교육하기 위해 김포 김포소방서 재난안전과와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해 실전상황처럼 직접 큰소리로 의식을 잃은 환자 확인, 호흡 여부 확인, 30회 가슴 압박까지 체험하며 형식적인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습·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하였다. 심폐소생술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긴장된 눈빛으로 진지하게 임하였다.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반복적인 설명과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적극 나서서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 처치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개곡초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여 주변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 안전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