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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릴레이로 행복나누기’ 교육장이 앞장섰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02 [16:21]

‘수업릴레이로 행복나누기’ 교육장이 앞장섰다

강주완 | 입력 : 2015/07/02 [16:21]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2015 학생중심 창의적 수업 활성화를 위한 ‘수업릴레이로 행복나누기‘를 시작하였다.

 

   이는 7월 1일 시작해서 3개월 동안 8회에 걸쳐, 협력수업,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수업의 실천현장인 교실에서 학생과 관내 희망 선생님이 함께하는 날이다.

 

    박외순교육장은 수업공개 첫날 수업참관부터 수업성찰․나눔회까지 2시간동안 60여명의 선생님들과 동참하면서 “선생님이 현장에서 학생중심수업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수업 열기가 선행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교육과정재구성․수업․평가가 일체형이 되도록 함께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라고 말하였다.

 

    이번 수업릴레이의 선두주자인 수업자(고은경 수석, 장기초)는 ‘마당을 나온 암탉’ 이라는 텍스트를 가지고 ‘교과연계 독서토론을 통한 창의․인성 기르기’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항상 교육자의 입장이었던 선생님이 학생이라는 피교육자의 입장에서 토론에 참여함으로서 학생의 눈높이를 이해하고 수업을 성찰하고 나누는계기를 마련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박재남(솔터초, 교감)은 “수업자가 수업의 기․승․전․결을 피라미드 토론으로 전개하는 과정에 학생역할로 참여한 내가 나만의 PMI기법을 통해 ‘내가 수업자라면?’ ‘내가 학생이라면?’ 하고 끝임없이 사유하게 하네요. 하나의 주제를 통해 다양한 수업으로 재구성 할 용기가 팍팍 솟습니다. 교사의 맨토가 되어야 하는 저로서는 매우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다음 수업공개 릴레이는 고촌초교 김현아 선생님이다. 2015년 김포교육지원청 장학자료로 개발된 ‘스토리텔링으로 음악과 친구되기’를 수업으로 발현시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해 본다. 7월 8일 14:00시 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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