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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김포

몽골과 국제 교류, 교육장 간담회 개최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7/01 [16:48]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김포

몽골과 국제 교류, 교육장 간담회 개최
강주완 | 입력 : 2015/07/01 [16:48]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6월 30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몽골 종모드시 후뭉종합학교 교감, 교사, 학생 등 14명이 김포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한-몽 국제교류와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간단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마송중앙초등학교와 몽골 후몽종합학교의 국제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 차원에 이루어졌으며 간담회에서는 ▷김포혁신교육에 대한 이해 ▷한국과 몽골의 국제교류 방향 ▷한국의 교실환경 ▷마송중앙초에서 이루어진 교육적 경험 등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마송중앙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참관한 몽골 학생은 “한국의 학교 시설이 좋아서 부러웠고, 선생님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서로 모여 즐겁게 공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외순은 “이번 국제교류 사업을 통하여, 가까우면서도 이해가 부족했던 몽골을 시작으로 주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며,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써 성장하는 데에도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말하였고, 몽골 토야게렐 교감은 “한국의 교육은 몽골의 교육에 선행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교육제도를 벤치마킹하여 몽골의 교육에 적용하겠다”는 의지와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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