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개곡초등학교(교장 오혜숙)는 “2015년 흡연예방중심학교 흡연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금연주간으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

개곡초는 아동들의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교과 및 비교과영역의 모든 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연중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월 15일 ~ 18일까지 금연 주간으로 정하고 금연 교육 작품 제작 및 문예활동이 진행되었다. 행사기간 중 학생들은 학교 주변 담배 꽁초 및 쓰레기 줍는 활동을 통해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자율 금연 캠페인을 실천하였다. 또한 금연에 대한 문구와 그림이 담긴 바람개비, 금연 액자, 금연 결의 부채 및 병풍과 텀블러를 만들었으며, 더하여 흡연예방 표어와 만화를 그리는 활동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금연주간 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흡연예방’ ‘금연실천’이란 주제로 4행시 짓기와 금연체험관련 수기 글을 공모하는 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개곡교육 가족이 금연에 앞장섰다.

금연 주간에 활동한 작품과 금연 관련 홍보물은 6월 21일부터 교내 현관에 전시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사회가 함께 흡연 예방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었다.

오혜숙 교장은 “올해 우리학교는 일회적은 금연교육에서 벗어나 금연의 중요성, 흡연의 유해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교사의 일방적인 지도가 아닌 학생 금연서포터즈 등의 학생자치활동이 흡연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