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여름철 우기 대비 재난·재해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하여 안전성 확보 및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관내 공원․녹지대 612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민 이용편의 도모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되는 금회 점검에는 4개 반이 편성돼 공원·녹지대 사면부, 위험수목, 공원 건축물, 전기, 유희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험수목 제거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자체 인력을 활용해 즉시 정비하고, 전반적인 개선이나 보수를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부족한 예산을 확보해 정밀 진단 후 보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원관리사업소 권오철 소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하여 도시공원 구역 내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을 수시 점검하고,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배수로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