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초등학교(교장 하태완)는 6월 23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4시간)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대학적십자사 경기지사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처치교육(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처치)을 실시하였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및 안전을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응급처치교육은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이론적 고찰, 실제 응급상황발생시 보고 및 처치까지 이르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실습으로 수업이 진행되었다.

금번 교육은 아이들에게 우리 동네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도 제작 방법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다보니 학생들의 참여 및 집중도 또한 매우 좋았다. 지도제작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위험요소가 많은 줄 처음 알았다. 하지만 안전한 요소 또한 많다는 것을 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지도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반 친구에게도 꼭 알려줘야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는 교장 선생님은 “학생 중심의 안전교육이 다소 부족한 게 사실이다. 학생 스스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야 말로 현장에 가장 필요하다.”라고 소감을 밝히시며, 교육적 효과의 당위성을 피력하셨다. 통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년 및 학급별 특색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