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지사,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강주완 | 기사입력 2015/06/16 [17:18]

김포지사,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강주완 | 입력 : 2015/06/16 [17:18]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장영우)는 6월 16일 직원 20명이 참여해 김포시 통진읍 동을산리 강신영씨 과수농원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행정기관, 대학 등 농촌봉사활동 축소와 농산물 소비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과 적기영농을 도모하기 위하여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배 봉지 씌우기를 하였다.

      강신영씨는 배봉지 씌우기 작업은 수작업에 의존하기 때문에 오뉴월에 많은 인력이 필요함에도,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시름하던 차에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적기에 도움을 주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은 숙련된 손길은 아니지만, 관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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